하 무리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리고 주차가 복잡하고 힘든 곳은 가급적 대중교통으로 갔어야 했는데
올해 벌써 2달도 안남은 시점에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차를 몰고 주말 아침에 동네 병원을 방문했다.
차를 굳이 몰고 간 이유는
교통불편에 있었는데
차로는 10분 거리이지만
대중교통으로는 30-40분 거리라...
당연한 선택이었나 싶었지만
그 곳 그 위치 주차 난 잘 알아서 심히 고민했었는데
휴 이것도 다 경험이겠지...
휴 너무 속이 쓰리고 안타깝기는 한데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 자동차 긁힌 곳에 컴파운드로 삭삭 지워보니
생각보다 흉터가 크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다.
상황은 제일 구석진 안쪽 각도도 잘 안나오는 전면주차 자리였는데
하필이면 바로 옆에 BMW가 있어서 BMW 안 긁으며 바싹 붙여서 전면주차를 하려고 하다가
고만... 휴 내차가 벽에 부딪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바로 차를 빼고
그냥 지하주차장이 아닌 야외 주차장으로 주차.
역시 비어있는 주차 위치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지.
무리한 도전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최근 주차에 자신감이 생겨서 그만.
자만심에 이런 참사가 생겨버렸다.
그래도 자동차 긁힌 곳 컴파운드로 지워보니 한줄 검은색은 어쩔 수 없지만
크게 티나지는 않는다. 자세히 보지만 않는다면 말이지...ㅎ
어짜피 오래탄 차고 편하게 타려고 하는데
내꺼에 대한 애착이 크다 보니 그게 잘 안된다.
내 물건에 대한 애착도 많은 편이고
암튼 오늘... 내 차야 미안하다. 상처를 내서 흙
내 마음도 찢어지는 것 같구나.
암튼 하고 싶은 말은
좁은 공간 무리하게 주차하려고 애 쓰지 말자는것
저 정도면 근데 지우는데 크게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한데
굳이 지울 생각도 없지만
자동차 점검 수리(잔고장들) 맞기러 갈때 넌지시 한번 물어봐야겠다.
자동차 트렁크에 컴파운드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자
물론 안 긁히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머 그게 쉬운가 ㅎㅎ
넓은 자동차 주차 공간에만 주차하고 싶네
그것도 후진주차로만!
오늘의 속 쓰린 이야기.
자동차 긁힘 컴파운드... 이야기 끝-
근데 이것도 다 경험이지
나중에 좋은차 새차에 안그러면 되지.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피디 솔님 인스타, 얼굴, 나이 찾아보기 (3) | 2021.11.17 |
---|---|
K8 vs 그랜저 내장 인테리어, 옵션 비교 (0) | 2021.11.10 |
아우디 q5 스포트백 (0) | 2021.10.11 |
BMW 3시리즈 320d, i 이야기 (0) | 2021.09.15 |
제주도 렌트카 할인받는방법 (0) | 2021.07.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