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사는 이야기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1. 11. 11.
반응형
Insta : markrothkoart



드디어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를 맞았다.
화이자 2차는 아프다는 말도 많고
무기력 엄청 졸린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그래도 백신 휴가 2일이 있어서
또 욕심에 이런저런 일정들 나름 좀 잡아놨다.

삶에 대체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은 건지 ㅎ
근데 꼭 필요한 일정들이라 어쩔 수 없다.

일단은 2년에 한번꼴로 진행하는 정부 차량 점검
코로나 백신 맞고 당일은 화이자 2차라도 괜찮다길래
점심먹고 점검 받는 일정으로 다가 잡아보았다.

그래도 쉬는날인데 좀 루즈하게 14시.

사실 이제서야 너무 늦게 코로나 백신 2차
화이자 2차 백신을 접종 받는 이유는
코로나 백신 자체에 대한 부작용이 더 무서웠기 때문
코로나보다 필자는 백신 부작용이 더 무서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이 그랬다.
그래서 백신 맞기를 망설였었는데
이제는 백신 패스도 조금씩 도입되고 있고
다시 해외출장들도 나가고 있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기 같다.
부서에서도 나만 안 맞았던 게 제일 큰 이유기도 했고

해외출장하니 생각난게 여권 만료되었던데.
국제 운전면허증이랑 갱신해야겠다.
간만에 여권 사진 새로 찍어야겠다.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맞고
팔이 많이 욱씬거렸는데
제일 불편한건 잠잘때
백신 맞은 팔 방향으로 돌리지 못하는 것이고
코로나 백신은 주로 잘 안쓰는 팔
왼팔에 놓는 것이 약간 정석같은 느낌인데
만약 왼손 잡이라면
의사쌤에게 미리 말해서 오른손에 맞자

두번째 불편한건 운동을 못하는 것 정도?!

머 백신 맞고 당일 샤워 못하는건
그래도 그럭저럭 하루니깐
그리고 운동도 안하고 쉬니깐
땀 안흘리니깐 괜찮지만

운동 보통은 2-3일 아령은 안 드는게 좋단다.
평소 집에서도 아령 드는 걸 즐기는데
백신 맞기전에 5세트 하고 왔다 …ㅋㅋ

코로나 백신 맞고 15분 기다리는 시간이 참으로 길게 느껴지고 난 그 시간 동안 기록을 남겨본다.
지금의 기분 감정은 일어나면 사라지고 잊혀질테깐.
하지만 글로 남겨두면
나중에 그리고 이 글을 보면
어렴풋이 그때의 감정 기억이 떠오르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달까?!


휴 별일이 없기를
오늘은 자동차 정기 점검
내일은 여권 국제 운전면허 갱신해야지
그리고 대학원 과제도 마물짓자
토욜 오전은 대학원 학우 모임!
처음이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