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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이야기

대기업 취직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대기업 와봤자 안정적인거 말고는 남는게 없다...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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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삶 #대기업취직 #안정적인삶 그후에 오는
#삶의현타

필자는 대기업을 다닌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곳.
세번의 이직을 했는데 모두 다 메이저급 회사만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을 살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렇게 살아봐야
이제는 서울 집 한채(아파트 기준) 사기도 어렵게 되어버렸고 이게 맞는가 하루에도 몇번씩 현타가 온다.


요즈음은 주변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 느끼는 감정같다. 그러다가 주변 스마트스토어니 주식이니 코인으로 대박난 사람들 보면 현타가 더 깊어진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했고 운동을 잘 했고 재능이 있었든 외모가 출충했든 아무 의미 없다.

물론 과감한 투자 공격적인 투자가 뒤를 이어주어야했겠지만 안정적인 것만 고수한 탓이겠지만
결과는 더 비참하달까?!
대기업 다녀봤자...고급 스포츠카 이탈리아 로마 같은 최고급 사치품은 고사하고 독일차도 못탄다.
내가 공부를 적당히 못하고 취직이 아예 안되었다면
그래도 먼가 자꾸 하려고 해서 이런저런 사업했더라면 오히려 지금 난 독일차을 타고 다닐 수 있었을까?!
의미 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학창시절 내 발꿈치에도 못 따라 온다고 생각하고 20대말 취직 안되어서 주변의 걱정을 사던 친구들 중 물론 대부분은 그냥 그렇게 살지만(놈팽이쓰?!) 일부는 보란듯 성공한 친구들도 있는데 솔직히 부럽다.
그리고 비교를 안할 수가 없다...

외제차 이야기로 돌아오면...
물론 리스라는 제도가 있지만
필자가 생각할때 차는 연봉의 1/10수준이 적절하다고 본다. (너무 ㄱㅏ혹한가?!ㅋㅋㅋ)
즉 연봉 10억은 벌어야 독일 차 1-2억대 사는게 적절하다고 봄. 1억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하자. 그러면 ㅋㅋㅋ 일반 대기업 직장인 해봐야 초년생은 3-5천 만원 벌텐데 중고차 사야한다는 결론 ㅋㅋ
3-500만원 현기차 머 있나 볼까?!
아니다 찾지말자 아방이도 좋은건 1000만원은 줘야할텐데 슬플것 같다...

직장인이 연봉 1억 되기가 임원급 아니면 많이 힘들고 불가능인데 이 기준이면 차 사는게 거의 불가능하겠구나 슬프네... 머 현실은 연봉에 비례하는 차를 사는듯
그래서 카드값에 허덕이겠지.. 5년에 걸쳐 갚고 ㅎㅎ

하 페라리 로마 나도 타 보고 싶다.
내 삶에 외제차는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아닌거 같다. 내가 머가 부족해서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그리고 나도 페라리 로마 타면서 불편함 느껴보고 싶다

오늘은 그냥 푸념한번 적어봄.

대기업 취직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대기업 와봤자 안정적인거 말고는 남는게 없다...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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