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궁합 vs 대화 (겉궁합)
보통 대화가 잘 통하면
이성적으로 끌리고
또 속궁합도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대화는 취향의 문제이고
어느 정도는 지적인 부분과도 연결되는 것 같다.
당연히 센스도 포함되고.
그래서 속궁합은 정말 알 수가 없다.
맞춰보기 전까지는.
하지만 속궁합을 맞춰보는 과정이 어디 쉬운가??
결코 쉽지 않다...
다른 것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해서 다 자볼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물론 그게 가능한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그 속궁합을 예측하기 위해서
사주든 궁합이든 다양한 매개체가 존재하는 건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속궁합이 안 맞아서
또는 속궁합이 안 맞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 일단은 끌리는 외모가 서로 아닌 경우
-> 근데 이건 어려운 게 안 끌리는 외모인데도 몸매가 너무 예쁘다거나
다른 이유로 속궁합이 잘 맞을 수도 있는 것 같다.
- 서로 관계 ㅅㅅ를 하고 싶은 횟수, 성욕 크기가 상대와 다른 경우
(에너지 차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넣었을 때 남자의 경우는 조여지는 느낌
여자의 경우도 넣었을 때 꽉 차는 느낌
- 서로 자물쇠처럼 맞는 그런게 느껴지는지?
(자물쇠 부부라는 용어도 다른 거더라...😐)
- 여자의 경우, 잘 젖는지
- 남자의 경우, 풀발기가 잘 되는지
정도로 가늠할 수 있는데
역시 최소 2-3번은 자봐야 어느정도 알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속궁합이 아무리 노력해도 개선이 되지 않을때?!
그렇지만 다른 조건은 다 충족이 될 때 고민이 된다.
그래서 궁합이 남여사이는 어려운가보다.
요즈음
속궁합이 너무 잘 맞는 친구를 알 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이 친구와 대화는 조금 지루하다.
반면 너무도 힘든 고민을 신이 나에게 주는데...
속궁합은 아직 안 맞춰봐서 모르겠지만
(맞출수있을지도 모르겠고 너무 리스크하다.)
대화 궁합, 겉궁합이 너무 잘 통하는 상대를 만났다.
처음에는 이 친구가 나에게 맞춰주는 건가 싶을 정도로
커피 하나 시켜놓고
몇시간을 대화해도 지겹지 않을 것 같은 상대랄까?!
이런 친구랑은 술이 필요가 없다.
근데 사실...
이 친구랑 속궁합은 별로 안 좋을 것 같다.
그냥 내 느낌이다.
어리고 직장도 좋지만.
음ㅎㅎㅎ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