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 이야기

여자, 어린 나이라는 가치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4. 8. 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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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는 유독 나이가 깡패라는 말을 많이 한다.
물론 요즘은 이런 말도 조심해야만 하지만.

근데 문득 정말로 궁금해진다.
여자의 어린나이는 정말로 그렇게 큰 가치인 것일까?

확실히 여자의 20대는 남자의 20대와는 이성적 가치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는 한다. 물론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애가 가능하려면 이것도 어느 정도는 이성적인 매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기는 하겠지만.

20대의 남자도 20대 여성을 원하고
30대의 남자도 20대의 여성을
40대의 남자도 20대 여성을
50대 이상도 가능만 하다면 그럴 것이다.
다만 사회적인 시선으로 자제를 하는 것이지.

문득 홍상수가 떠오른다…
물론 김민희도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홍상수 김민희의 나이차니는 무려 22살.
홍상수 1960년생
김민희 1982년생

나는 홍상수 김민희를 보고 있으면
아직도 연인이라기보다는 아빠와 딸 같아 보인다.
근데 또 벤자민의 시간이 정말로 거꾸로 흘러가는 듯한 브래드 피트는 또 다르긴 하다. 외국인이라 그런걸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근데 잘 모르겠다.
여성이 어리면 확실히 아기를 낳기에는 유리하겠지만 그리고 싱그러움도 있겠지만. 결국은 그 여자의 육체적 매력도 싱그러움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텐데.
그런 외적인 부분보다는 본질적인 가치에 더 큰 무게를 두어야만 할텐데 일단 사람의 눈에는 어리고 싱그러운 외적인 부분이 먼저 보이겠지.

그럼 다시 궁금해진다.
일종의 밸런스게임.

어리고 귀여운 여자 vs 돈 많고 관리 잘된 여자
단, 돈 많은 여자의 조건은 어리고 귀여운 여자가 나이가 찬다고 해도 이룰 수 없을 정도의 경지라면?!
근데 또 이렇게 말하면 여자는 아무리 관리를 많이했다고해도 나이가 들면 티가 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사실 어리고 예쁜 여자가 또래를 만나지 않고
굳이 나이차이 많이 나는 상대와 연애를 한다는 것은 남성이 공유, 조인성 급의 외모가 아니라면
어쩌면 무언가의 결핍에서 나온 결과는 아닐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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