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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동사니

[꿈 일기 22.07.12] 발표하는 꿈, 발표하는데 사람들이 떠나는 꿈, 발표하는데 사람들이 모여드는꿈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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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꿈을 많이 꾸고 또 선명하게 기억하는 편인가 보다. 한때 꿈을 꾸고 눈이 떠지면 바로 침대 위 작은 노트에 마구마구 두서없이 꿈에 대해서 적곤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중간에 깼을 때 먼가를 적고 나면,
다시 잠에 들기기 어려워 잘 하지는 않는다.

다행히 그래도 어느정도 다시 자고 일어나도
꿈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지는 않다. 다행이다.

어제도 자면서 한번 깼는데
시간은 대략 2:43 정도로 기억한다.

그래도 당시 안도했던 덧 같다.
아직 잘 시간이 많이 남았다라고 생각했다.

새벽 꿈에서 깨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 화장실에서 치약 뚜껑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깼다.
우연인가?
아니면 내가 시간의 흐름을 헤깔려 할 수도.

출처 : 유튜브 미드영어TV


암튼
22.07.12 오늘의 꿈 이야기

오늘 회사에서 작은 발표가 있다.
은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나보다.
계획대로 시간이 되서 발표를 진행하는데 눈을 뜨니 먼가 급하게 남욱M이 발표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이게 무언가 싶었는데
순간 혹시 내가 잠들었던 걸까? 생각했다.
잠깐 눈을 감고 있었는데 잠이 들었나 보다.
먼가 막 엄청난 후회와 잘못했다라는 죄책감이 번졌다.
남욱M도 본인도 잠들었다고 했다. 졸았다고
하지만 무언가 나를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고 하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 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 거 아닌 개 꿈 같은데 그런 꿈을 꾸었다.

근데 궁금해서 발표하는 꿈 해몽을 좀 찾아보니
꿈은 반대라서 그런가?!

1. 발표하는데 사람들이 모여드는 꿈
근심, 걱정이 많이 생기는 꿈이라고 하고

2. 발표하는데 사람들이 떠나는 꿈
오히려 이 꿈은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아질 꿈이라고 하네. 발표자체가 꿈에서는 썩 좋은 의미는 아닌가 보다. 하긴 필자도 마음의 짐이기도 했으니깐.



적당한 스트레스는 몸에 좋다는데
자꾸 먼가 새로운 일 안 벌리고 기존 하던 것만 하려고 하는데 주변 환경이 그걸 용납하지 않는 것 같다.
근데 생각하면 하던 것만 하려는 것이 나이드는건 아닐까 싶어서 문득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교차한다.

오늘 멋지게 잘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삶은 늘 수습하며 사는 것이니깐.

그래도 오늘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다.
어제밤 월요일을 힘들게 보내서였는지 퇴근하고 너무 피곤했는데 피곤할 때는 억지로 잠 안 자려고 하기보다는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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