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감안하고 들어주시면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30대 중후반이 되면 사실 소개팅이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소개팅으로 마음에 들기도 어렵지만(확률)
소개팅 기회도 많이 사라지고,
그렇다고 쉽게 새로운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는 더 어려워지기만 합니다.
나이가 들 수록 당연히 체력도 떨어지구요.
만약 이런 시기가 왔다면,
그리고 제법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왔고 결혼할 준비가 어느정도 되어 있다면
저는 결정사도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잘만 활용하면요.
참고로 저는 결정사와 그 어떤 이익관계도 없습니다.
온전히 개인적인 생각을 경험담 포함하여 적어볼 뿐입니다.
결정사 하지만 비용을 지불하고
(사람마다 조건이 다 다른 것 같더군요.)
그 정도 가치가 있냐라고 반문할 수 있는데요.
결정사를 통해서 결혼이 성공할 확률은 실로 정말 낮은 건 사실인 듯합니다. 다만 결혼 그 확률을 더 높게는 만들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대형 결정사의 경우 회원수도 많기 때문에(수도권 서울 기준) 매주 2-3명의 프로필이 정규적으로 오는 것도 상당히 큰 위안이 됩니다.
사람과 사람 만남에 관해서 조바심만큼이나 위험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기회가 많이 주어지니 그만큼 심리적 안심(?) 안도(?)가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심리적 안정장치로써도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정사라는 시스템이 거부감이 없는 건 결코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사람을 만나야할까 현타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 만약 결혼이 절실하다면 무엇이라도 안하는 것보다 시도하는 것이 좋다는 주의입니다. 물론 결장사를 통해 비혼 결심을 굳히셨다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분들은 스스로를 잘 돌아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상대도 나도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가입을 했는데 내가 상대의 시간과 돈을 낭비시키는 것은 아니였는지 스스로 자아성찰을 해 본다면 더 빨리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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