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한친구이별1 친한 친구의 이별 소식 또 한 친구가 이별을 했다. 늦은 밤 헤어졌다는 카톡. 지금 나이에 이혼이 아닌 이별이란 말은 다행일까? ㅎ (농담이다. 그리고 그 친구는 그래도 30대 초반 남자) 사실 약 일년전쯤 그 친구의 고민을 들었을 때 이미 어느 정도는 예감했었다. 똑똑하고 상황판단이 빠른 그 친구도 알 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만나왔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처음 고민 상담을 들었을 때 그날도 똑같이 물어봤었다. 듣고 싶은 말을 해 줄까?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것을 사실대로 말해줄까? 마치 빨간약, 파란약과 같은 질문. 대부분 남자애들은 듣고 싶은 말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것을 듣기를 원한다. 물론 그게 그대로 실현될 수.. 2022. 10.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