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필자에게 중국, 대만, 홍콩에 대한 구분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인식도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연히 아주 우연히 대만 여자와 알게 지낼 계기가 되었었고,
그 동안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여행도 가보면서 ^^
대만 여자 3달간 만나보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첫번째 대만/홍콩 여자들은 대부분 중국을 싫어한다.
대만,홍콩,중국 모두 중국어를 사용하고 이해를 하지만
묘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方言| Dialect 방언, 사투리라고 하는데요.
그 수준이 약간 넘사벽 수준이랄까요?
물론 제가 중국어를 잘 못해서 저에게는 다 똑같은 중국어이지만요.
심화된 북한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조금 더 예를 들면, 홍콩어를 홍콩애들끼리 사용하면 대만인도 중국인도 못 알아 듣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홍콩애들은 제 2 외국어로 중국어를 따로 배우는 정도입니다.
첫번째부터 문화적인 이야기를 왜 적었냐고 하면
이로 인해 대만/홍콩 여자와 중국 여자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저는 중국 하면 남들 의식하지 않고 시끄럽게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연상하는데요.
명동만 가봐도 아니면 해외 유명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만 가도 무개념의 깃발들고 다니는 중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구요. 대만/홍콩은 언어도 다르고 대만 여자, 홍콩 여자는 중국인들처럼 드세게 무개념하게 이야기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 여자의 느낌도 살짝 있습니다.
홍콩 여자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를 하긴 하겠지만.
대만 여자들 대부분은 일본 문화를 좋아하고(이유를 모르겠음)
중국인 HW(하드웨어)에 일본인 SW(소프트웨어) 탑재된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요?
대만 여자 = 중국 여자 + 일본 여자 | 반반 섞어 놓은 느낌 같았습니다.
두번째 대만여자는 자기 의견을 확실히 말합니다.
하지만 중국여자처럼(보통 선입견) 엄청 드세게 말하는 것이 아닌 상냥하고 조곤조곤 나른나른하게 말을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국은 00를 하고 싶어도 보통은 자존심? 또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아니면 명확하게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모르는 것 같기도 하구요.
때때로 저에게 한국 여자의 언어는 너무 고차원적이라고 느껴졌기도 한데요. 보통의 대만 여자에게 이런 점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대만여자들은 보통(물론 제가 알고 지냈던 또는 만났던 친구들 한정이지만요.) 1차원적인 언어를 구사했고, 때로는 이점이 저는 굉장히 편했습니다.
여자이지만 동성친구와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달까요?
확실히 본인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말해주는 것이 좋죠.
세번째 몸매, 가는 뼈대, 비쥬얼
중국계 여자분들은 일단 대부분 비율이 너무 좋습니다.
얇은 다리, 긴 다리. 뼈대가 기본적으로 얇은 느낌? 서구화된 몸매의 느낌도 강하고, 볼륨감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 여자와의 비교는 민감해질 수 있어서 가능하면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제가 만났던 대부분 대만 친구들은 B-D컵 정도였고
몸무게는 50kg이 안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키는 165Cm 플러스 알파?
또 대부분 대만 여자 친구들 키가 크더군요.
물론 이것도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 이야기입니다.
물론 요즘 한국에도 몸매 좋은 사람 너무 많지만
제가 말하는건 평균입니다.
평균적으로 뼈대 자체가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사진을 같이 많이 넣고 싶은데...
지인 사진을 넣을 수는 없으니 인스타 인플루언서 사진을 일부 넣었습니다.
약간 위에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말.
물론 당연히 개인차는 존재하지요.
외모는 그리고 평균적으로 한국이 나은 것 같기는 합니다.
화장도 꾸미는 것도요.
대만 여자들은 보통 민낯을 많이 하고 다니고
생얼로 많이 다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만난 친구는 그래도 어디 데리고 가면 한시간씩 공들여서 화장을 하더라구요.
화장 전후 모습이 확실히 많이 다르긴 한데 생얼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만 여자들 밤에는 확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노출이 많고 야한 옷을 입는 것에 서스름이 없고
밤에도 요구하는 부분을 명확히 합니다. 꺼리낌이 없습니다.
대부분 남자들이 생각하는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색기가득한 모 그런 느낌을 대만 여자들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류의 영향인지 한국 남자들에 대한 선호도도 있고, 기본적으로 한국 남자들은 요즈음은 어느정도 꾸미니깐.
조금 옷 신경 써서 입고, 몸매 관리, 피부 관리만 해도 대만 여자들 엄청 좋아합니다.
요즘 한국 MZ친구들도 성에 대해서 많이 진보적으로 바뀌고는 있지만
성에 대해서 대만 여자 친구들 확실히 많이 개방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 변태적인 것을 요구해도 대부분은 다 수용해주는 느낌이였달까요?
이 점이 남자들에게는 미치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만 여자들에 대한 보편적 단점을 하나 적어보자면...
아무래도 게으름, 청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이건 사바사같기도 합니다.
한국 여자들 중에도 잘 안 씻고 게으른 친구들을 워낙 많이 봤었어서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질문은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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