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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 이야기

조규성 이적 No, 결국 잔류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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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결국 전북 현대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축구 선수
멀티골의 주인공 조규성
이적하기 참 좋은 조건들이었는데…
언제 또 이렇게 좋은 환경과 조건이 올지는 모르는건데 암튼 조규성은 그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

반면 조규성이 아닌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박지수(29·포르티모넨스)
예비명단이었던 오현규(22·셀틱)가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인생은 참 아이러니하고 가끔 재미있다.


조규성이 축구 영웅이 된 이유로는
일단 당연히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 을 만든 것
*안타깝지만 한국 축구 최초라고 한다.
두번째는 잘 생긴 외모덕분일 것이다.

하지만 인기라는 것은 연기같은 것인데
구름같이 뭉쳤다가 다시 사라지는 반복일텐데
더 큰 무대로 나아가서 젊을때 부딪혀보고 도전하고
스스로에게 더 욕심내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속 사정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또 다른 맹활약을 했었던 이강인(22, 마요르카)도 이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강인 선수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선택권이 있었던 조규성과는 달리 이강인은 구단에서 놓아주지 않았다.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 EPL 구단들을 비롯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이다.
아무래도 현재 마요르카에 있고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기에 조규성에 비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조규성 선수에게는 마인츠(독일), 셀틱(스코틀랜드) 등 유럽 구단에서 러브콜이 왔었다. 지금의 선택이 좋은 선택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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