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타가 되고 암흑기, 슬럼프 이후 다시 정상에 서기까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이정재의 인기는 핫하다.
이정재는 계속 승승장구했었던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정재 암흑기가 무려 10년이나 이어졌었고, 힘든 시간들이 참 많았던 것은 몰랐었다.

오늘은 배우 이정재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다.

이정재가 배우가 된 계기는 역시 길거리 캐스팅.
이정재 확실히 유아인 같은 느낌이 있다.
아닌가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이정재 고교 졸업 후 압구정 카페에서 서빙을 하다 디자이너 하용수에게 모델로 스카우트되었다고 한다.

이정재가 전국적으로 스타가 된 건
드라마 ‘모래시계(1995)’ 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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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프로필

이정재 나이 1972.12.15
이정재 키 180cm

1999년 28살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에 입학하여 졸업했다.
이정재 어렸을 적에 무지 가난했었다는데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가 대박이 나서
스스로 벌어서 대학교를 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잘한 선택같다.

이정재 수상경력
1999년 제1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1999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
2006년 제29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2007년 3월 국가정보원 명예요원,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 등을 역임, 2013년 제34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14년 제5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돌풍,
세계적인 배우가 됨.

이렇게만 보면
이정재 처음부터 아주 승승장구했었던 것 같은데
잘 보면 먼가 좀 다르다.

1999년 이정재가 완전 스타덤에 올랐을 때에는 남우주연상이다. 하지만 2013년에는 같은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이다.
주연--> 조연으로 바뀐 것인데
이정재 주연이든 조연이든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이 느껴진다. 아마 긴 시간동안 마음 단련과 수련을 통해 단단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보다 더 이정재 암흑기, 슬럼프를 보면
군 전역 후(96년 6월 27일),
소속사 부도로 인해 그 빚을 모두 떠안게 되어 심적으로 많은 고생을 했다고도 한다.
차비도 없었다고 할 정도이며, 1999년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이후 작품마다 부진했었다고 한다.

대략 10년 간 이정재의 암흑기가 지속된 것이다.

구체적인 이정재 작품 부진한 기록은 아래와 같다.
청룡영화상을 받은 해 개봉했던 이재수의 난 흥행 참패
장동건, 이정재 태풍 500만(적자)
드라마 에어시티 망함(최지우-이진욱 연애)
*최지우-이진욱 연애는 별개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드라마 트리플 망함
2009년에는 거의 퇴물급의 배우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정재 영화 하녀로 다시 부활한다.
그리고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할로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다.(총 관객 약 913만)

그 뒤에 이어지는
도둑들, 신세계, 암살 모두 영화 기록이 좋다.
신과 함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도 있고.

이정재 영화 신과 함께는 우정출연으로 알고 있는데도 존재감이 상당하다.
신과 함께 3,4편이 나온다면 계약서를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겠다고 재미난 농담도 던졌다.

현재는 영화감독(헌트)으로도 활약 중인 이정재
나이가 들 수록 더 멋있어지는 것 같다.
사람이 이렇게 나이가 들면 좋겠다 싶을 정도의 외모.

힘든 시기를 겪은 만큼
앞으로는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역시 그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야 더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역시 인생은 후반부다.
말년이 좋아야 다 좋다.

이정재 인스타

다음번에는 이정재 사주도 한번 살펴봐야지.

이정재 스타가 되고 암흑기, 슬럼프 이후 다시 정상에 서기까지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