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주가, 인수 잔치는 끝난 것인가?

요즘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있게 보는 주식은
바로 SM주식입니다.

23.3.10(금) 설마 벌써 잔치가 끝난 것인가? 하고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인수 전 때문인데요.
이제는 먼가 엄청난 낙하곡선을 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투자자들은 조심하셔야겠어요.
이미 그 전조 증상은 보여지고 있구요.

SM주가 상승이 멈출 것 같은 주요 이유는
바로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서로 머니게임은 그만하자고 합의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바로... SM 주가 내려가기 시작했네요.
이제는 정말 조심해야할 시기같습니다.
누가 먼저 탈출하느냐 싸움같기도 해요.
 
SM 주식 최근 3달간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SM주식이 2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죠.
어쩌면 SM주가 10만원대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런 테마주(?) 급 올라가는 물쌀은 내려가는 속도도 빠를 수 있으니깐 꼭 주의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고,
주식시장은 아무도 모릅니다.
또한 저는 주식 전문가도 아니구요.
모든 게임은 High Risk High Return이기는 하니깐.
참고로만 봐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말 재미난 것은 하이브 vs 카카오가 더 이상 SM 인수 전쟁을 안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자

바로 하이브 주가는 상승합니다.

 

물론... 카카오는 여전히 하락했습니다.

카카오는 참. 

당분간 투자는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현재까지 하이브와 카카오가 확보한 SM 주식 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23.3.10 기준.
하이브가 확보한 SM 지분은 19.43% 정도
카카오가 확보한 SM엔터 지분은 4.91%
(카카오 3.28%, 카카오엔터 1.63%)

출처 : 괴인협회(클릭시 본문 이동)

사실 이 사태가 벌어진 모든 이유의 중심에는
이수만의 개인 회사 라이크가 있는데요.

프로듀싱 역량이 충분히 있는 SM을 두고도
이수만 개인회사 '라이크 기획'에 외주를 맡겨서
라이크가 SM 프로듀싱을 하는 방식을 택했는데요.

이러한 SM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나름 SM 대주주인 KB자산운용 등에서 반발이 많았지만.
여전히 SM 주식의 최대 주주는 이수만(약 18.46%)이었기에 큰 효과는 없었었나봅니다.
 
그리고 SM과 라이크기획의 계약구조는
SM 회사 이익이 아닌 매출의 6%가량을 라이크 기획이 수수료로 가져가는 식입니다.
 
이수만 VS 이성수

SM 집안 싸움이야기는 별도로 다루어야 할 것만 같아요.

 
그런 이유로 현재 이수만의 처조카 이성수와 나름 전쟁중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판 재벌집 막내아들을 하나 찍고 있는 건데.
과연 이 끝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