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광수, 묘하게 기분 나빠지는 이유

오늘은 나는 솔로 20기 광수에 대해서
다소 쓴 소리를 적어보려고 한다.

감히.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나쁜 의도는 아닌 것 같은데
또 나쁜 친구는 아닌 것 같은데
같이 있으면 또는 같이 대화하고 있으면
묘하게 기분 나쁜 친구가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처음에는 대부분 선한 마음에
그 친구가 나쁜 친구가 아님을 안다면
그런 생각을 가지는 내가 속이 좁은 것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묘한 친구들인데...
보통은 그런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진다.
나는 솔로 20기 광수가 딱 그런 친구일 것 같다.

나는 솔로 20기 광수 전 직장 동료들이 이렇게 광수를 소개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혹시나 나는 솔로 20기 광수가 이 글을 보고
깨닫고
고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나는 솔로 20기 광수 적은 나이도 아니고...
사람 쉽게 고쳐 쓰는 건 아니니깐.

게다가 나는 솔로 20기 광수 더 이상 직장에서 사람들과 사회 생활도 안하고 혼자(자영업, 방탈출)하고 싶은 일만 하다보면 그의 사회성은 더 없어질 것만 같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그리고 나는 솔로 20기 광수 자기소개는 이렇게 했다면 더 단백하고 좋았을 것 같다.
무슨 내가 서울과고 나오고, 연세대 전기전자과까지 나온 친구 자소서를 고쳐줄지는 몰랐네...
아마도 나는 솔로 20기 광수는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생기겠지.

암튼 나는 솔로 광수 이 글도 특별한 특이한 경험이라 여기고 배울 수 있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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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나는 솔로 20기 광수의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광수입니다.
제 나이는 89년생이구요.
이번 나는 솔로 명문대 모범생 특집에 맞게
저도 서울 과학고를 나왔는데요.

사실 과고에서 전 공부를 썩 잘 하지는 못해서요.
학교는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했구요.

사실 이것도 누군가에게는 대단한 결과이지만
저는 세상에 정말 대단한 사람이 많구나 하는것을 그때도 지금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국 1등하는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너무 감사를 했구요.

조금은 겸손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첫 직장은 LG디스플레이였구요.
그곳에서 5년정도 디스플레이 회로 설계일을 하다가 지금은 취미로 시작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어서 매일 매일이 참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일을 하기 전 출근하면서 NBA를 보는 것을 참 즐기는데요. 하루하루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채우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 일이 무엇인지 힌트를 드리겠습니다.(자물쇠를 꺼낸다.)
맞추시는 분에게는 제가 소정의 상품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방탈출 무료 쿠폰 주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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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대략 이렇게 나는 솔로 20기 자기소개를 했다면
나는 솔로 광수 이미지가 조금은 좋아지지 않았을까?!

실제로 나는 솔로 20기 광수 과고에서 80-100등(전교생 140명) 정도를 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저같은 애들 보다는...
과고에 워낙 뛰어나고 대단한 친구들이 많아서
세상이 참 크고 넓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배웠었다라고 그렇게 말하면 더 좋았을 걸.

그리고 나는 솔로 20기 광수...
외모가 부정턱? 돌출입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 걸까?
짝다리 청바지.
음 그러고 보니 나는 솔로 20기 광수 자기소개
설마 스티브 잡스 따라한건 아니겠지?

제발 아니길...
그리고 광수야 할려면 제대로...

으 이 질문은 정말 좀 최악이었다.
Q. 창구에서 일하시나요?! 부터 시작해서 어디 면접관인 줄 알았다. 일각에서는 질문 대본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음... 만약 그래도
이 질문도 이렇게 물어봤더라면 어땠을까?!

Q. 혹시 은행 일 하시면서 직접 고객 응대도 많이 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나만의 고객 응대 팁이나 진상 고객을 상대하는 노하우를 공유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훨씬 점잖고 품위있게 물어볼 수도 있었다.

휴 나는 솔로 20기 남자 빌런은 아니길.
그냥 조용히 존재감 없이 지나갈 것 같기도 하고.

아 그리고 기회가 되면 나는 솔로 20기 광수 외모도 경쟁력이니깐 교정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부정턱 교정, 치아 교정만 해도 인상이 확 달라질 것 같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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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면 재미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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