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바 천년동안도 와인 추천 | Lindeman's Premier Selection Shiraz - Caberne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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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로 재즈바 천년동안도에서 마신 와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여자친구와 재즈바에서 좋은 와인과 좋은 시간을 보냈었다!
무겁지 않고 경쾌한 재즈 공연을 느끼고 듣고 보고 싶다면 종로3가 천년동안도 재즈바 추천해 주고 싶다.

종로3가 재즈바 천년동안도는 낙원상가 안쪽에 있고
얼핏보면 지나치기 좋은 위치 ㅋ
주말(토요일)에 방문했었는데
천년동안도 공연 시작 시간은 7:30이었다.
예약은 가능하면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리가 넉넉하지 않고 생각보다 손님 많았다.

재즈바 천년동안도에서 선택한 와인은 쉬라즈
린드만 프리미어 셀렉션 쉬라즈 까베르네
Lindeman's Premier Selection Shiraz - Cabernet 2020

안주는 1차로 페페로니 피자 시켰고
2부 공연하기전에 하몽 치즈 햄 추가로 시켰다.

재즈바 천년동안도 쉬라즈 와인
린드만 프리미어 셀렉션 쉬라즈 까베르네
Lindeman's Premier Selection Shiraz - Cabernet 2020 은 오픈하자마자 쉬라 향과 적당한 바디감 풍미가 느껴졌다. 하지만 쉬라는 확실히 두시간내에 맛보아야 하는듯 일부 공연이 끝나고 나자 너무 신맛이 강해서 맛보기 힘들었다.
이건 머 쉬라 품종의 특성 같다.

린드만 프리미어 셀렉션 쉬라즈 까베르네
Lindeman's Premier Selection Shiraz - Cabernet 2020 비비고 평점을 또 안 볼 수가 없지.
비비고 평점은 3.4 생각보다 높지는 않았다.
일반적으로 와인샵에서 와인 구매할때 비비노 평점 3.6이상 되는 걸 구매하면 괜찮은 경우가 많았었다.

까르베네 소비뇽에 이어서
쉬라즈 와인은 와인 입문하기 좋은 것 같다.
재즈바 천년동안도에서는 화이트 와인도 많이 시켜드시던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다 비슷비슷 깊이가 없는 것 같다. 물론 달달하고 맛은 있지 ㅎ
안주에 따라 그때끄때 맛 보고 싶은게 다르긴 하지만
이 날은 레드와인이 땡겼었다.
다행히 화이트 와인 좋아하는 여친님도 레드 픽에 동참

종로 3가 낙원상가 부근에 위치한 재즈바 천년동안도
색다른 데이트, 분위기 있는 데이트
그리고 추억을 쌓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이날의 기분을 나타내주는 사진 ㅎ

아 참고로 재즈바 천년동안도에서는
와인 보틀로만 판매하고,
하우스 와인은 없는 것 같았다.

이상 재즈바 천년동안도에서 마신 와인이야기 끝-

마지막으로 쉬라즈에 대해 더 이야기하면,
3-4명이서 같이 마시면 참 좋을 것 같다.
신전주로 화이트 마시고
본 와인을 마시기 전에 떯은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준비 정도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