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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 이야기

무료 소개팅 앱 튤립(2ulip) 후기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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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앱은 소개팅 앱이다.
외국에서는 흔한 문화이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소개팅앱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기존 외모에 초점을 맞춘 앱과는 다르게 튤립이라고 불리는 튤립(2ulip)은 조금 다르다.

틴더가 한없이 가벼운 소개팅 앱이라면,
튤립(2ulip)은 진지한 소개팅 앱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서로의 가치관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50가지 가치관 질문에 답을 해야만 하고, 그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외모, 조건 공개없이 먼저 매칭해준다.
개인정보는 최소화하고 그래도 조금은 진지해진달까?
물론 이런 이유로 외모에 조금은 자신없는 조건 좋은 여성분들이 엄청 많은 것은 사실!

약간은 AI가 잘 맞는 소개팅 상대를 찾아주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되려나?!

2017년 기준, 튤립(2ulip) 공동 대표(위 사진)는
김윤혜(29·왼쪽), 김윤형(31·오른쪽)이었으니깐
6년이 지난 지금은 김윤혜(35), 김윤형(37)이다.

튤립 공동대표 중 한 사람인 김윤혜씨에 대한 정보는 아래 브런치에 충분히 담겨있다.

[Fashion&Passion] 큐피트 김윤혜 편

요일이 만난 세 번째 사람 | 연애에 관해 한 선배가 해 준 얘기가 생각이 나는데요. '철없을 땐 잘생긴 남자가 좋고, 좀 연애를 해보니까 좋은 남자가 좋고, 근데 결국 잘생긴 남자, 좋은 남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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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른 사람은 짐작했을 수도 있는데
김윤혜(35) ❤️ 김윤형(37) 은 현재 부부이다.

둘은 2015년에 결혼을 한 것 같다.
먼가 더 신뢰가 가는 스토리랄까?!
근데 튤립(2ulip)은 생각보다 광고를 안 하는 것 같다.

튤립(2ulip) 장/단점

튤립(2ulip)의 장점은 확실히 진지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외적인 부분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실망을 하기가 쉽다. 정말 괜찮은 조건의 사람이지만 외적으로는 아쉬운 사람들이 많은 곳인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잘 생각해보면, 존잘남, 예쁜 여자는 굳이 이런 수고스러움을 겪지 않아도 소개팅이 많이 들어올 것 아닌가? 아니면 나이가 많거나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타 소개팅 서비스에 비해서
튤립(2ulip) 서비스 과금이비싸다는 평도 많은데
사실 여유를 가진다면, 튤립(2ulip) 서비스 공짜로도 상대방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가 있다.

튤립(2ulip) 여자들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직업군은
약사, 교사가 은근 많았다. 아니면 여초 회사나 직업군.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에는 좀 내성적인 분도 있었고 사실 케바케이고 다양하기도 하다.
그리고 서울대 졸업한 친구들도 참 많더라.
근데 분명한 것은 스팩은 참 좋은 분이 많다.

다음에는 블라인드 소개팅 앱 블릿을 살펴봐야겠다.
블라인드에서 만들어서 먼가 기대는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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