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사주

요즘 논란이 많은 유아인 사주가 문득 궁금해져서 한번 만세력을 찾아보았습니다.

유아인은 그래도... 성인입니다.

늘 자신의 행동에 적극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요.

 

아래는 유아인 사건에 대한 유아인 인스타 입장문입니다.

유아인, 엄홍식
유아인 태어난 년월일 86.10.6

 

유아인씨가 태어난 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어서 사주 팔자 여덟글자 중 여섯글자만 볼 수 있겠네요.

모 상관없습니다. 지금까지 그가 살아온 인생이 사주 팔자와 얼마나 맞는지가 궁금했으니깐요.

 

아 참고로 사주 팔자에서 아래와 같이 4가지로 나누어지고.

순서대로 아래와 같이 15년 주기의 운세로 보면 됩니다.

태어난 시 / 태어난 날 / 태어난 월 / 태어난 해

60-46세   / 45-31세  /    30~16세 / 15-0세

 

즉, 유아인씨가 태어난 정확한 시를 몰라도

대략 유아인씨가 45세까지의 타고난 팔자는 살펴볼 수 있다는 이야기죠.

유아인의 일주/일간은 癸未[계미]
계미[癸未]는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스무째.

 

그리고 역시 유아인도 년주에(태어난 년)

목욕, 도화살이 있군요.

연예인에게 도화살은 거의 필수죠.

아마 아역 배우로 잘 된 이유에 이 목욕, 정인의 기운도 컸을거라고 봅니다.

아닐 수도 있구...

선무당 ㅋ

 

유아인 사주에 육회, 반안, 재살

재미난 문구들이 많네요.

 

그리고 유아인 살들도 많네요.

살들이 많다고 꼭 나쁜 것은 아니래요.

 

귀문관살
우울증, 신경쇠약, 정신이상, 변태적인 성품...? 응?

 

문곡귀인
머리가 비상하고 천재성, 예술분야에 두각

확실히 유아인 머리는 좋아보이죠?

 

 

그리고 유아인 월지(태어난 월)에 반안[攀鞍]이 보이네요.

 

월지반안 (月支攀鞍),
온화하고 착실하여 귀인이 도움으로
일찍부터 성공하게 되고,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으며,
부모형제와 함께 한평생 화목하고 편안하게 산다.

 

음 확실히 그럴 수도 있었는데...

이번 유아인 마약사건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아 좀 더 찾아보니 반안(攀鞍) 이런 의미도 있네요.

반안(攀鞍)은 말을 치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사람과의 교제가 많은 자신을 강조하기 위해
겉모습과 생활에 지나치게 사치를 부리면
그 좋던 기운도 서서히 흩어지게 되어
명예, 지위, 부를 모두 잃게 됩니다.

 

반안(攀鞍), 안이 안장 안이네요. 

무엇을 잡고 앉아 있는 형상을 반안이라고 하나봅니다.

예로부터는 보통 그 앉아있는 곳을 말 위라고 생각한 것 같구요.

말 안장에 앉아 있다가 떨어진 꼴이네요.

 

어쩌면.. 유아인 너무 겉모습 생활에 사치가 심했던 것일까요?

신기하네요.

 

같이 보면 재미날 이야기

이선균 사주, 문득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