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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2

재택하며 알게된 회사에 대한 진심 기억이 났을때 생각날때, 쓰고 싶을때 글을 쓰지 않으면 지워지고 잊혀진다. 나는 왜 그런 꿈을 꾸었을까? 가만히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무엇 때문에 아침 이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렇게 마음이 급할까? 빨리 해야한다고 느끼고 여유를 못 가질까? 꿈에서 난 회사 다양한 부서 사람들과의 토론의 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내 옆에는 연차가 있어보이는 인사팀인듯한 매력적인 여자분 계셨고 그 분은 옷이며 화장이 진했고 네일도 감각적이셨다. 스스로를 상당히 꾸미시는 듯한 분 그리고 난 담담하게 재택할때 몰랐던 날 알게 되었다며 회사를 가지 않으니 살아 숨 쉬는 날 발견했고 너무 행복했더라며 말을 내 뱉고 있었다. 회사가 내 행복에 답은 아닌데 이것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살아와서 생계를 위해 관두지는 .. 2021. 11. 19.
꼭 주 5일 일을 해야만 하는가? 나의 회사 출근 시간은 유독 엄청 빠르다. 회사 위치가 좋지 않고 교통체증이 많은 곳이라 남들보다 빨리 출근하고 빨리 퇴근하는게 시간을 세이브하는 것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기업 문화같기도 한데 아무튼 출근 시간이 빠른 편이고 자율 출근제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른 출근 빠른 퇴근을 선호한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아침에 나오면 이게 아침인지 밤인지 혼동이 오기도 한다. 어두컴컴하고 춥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 쓸쓸하다. 쓰레기 분리수거 차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낄 법도 한데 실제 느끼는 감정은 그렇지 않다. 이렇게까지 하며 살아야하나? 라는 감정이 먼저 든다. 그리고 그 당시 내가 바라는 건 아주 소박했었다. 아침..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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