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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 이야기

웨딩박람회 아이니, 아이티 스드메 플레너 선택 후기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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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는 참 할 게 많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머가 먼지 전혀 모르겠다.
안해봐서 더 그런 것도 있고.

요즘들어 부쩍 친한 친구들이 다 결혼을 가 버릴려고 준비를 하는데 역시 결국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싸우는 가장 큰 이유는 현실적인 부분 돈인 것 같았다.

오늘은 그 중 웨딩박람회라는 것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아주 순수하게[naive]
필자는 웨딩박람회에 가면 플레너(?)가 대부분 다 도와주고 끝나는 건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였다.
요기 시스템 참 재미있더라.


일단 필자처럼 전혀 무지한 사람들을 위해
웨딩박람회에 대해서 조금 설명하면
웨딩박람회는 철저하게 스드메 위주이다.
스드메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이건 어제 보니깐 웨딩박람회.
남자만 무지한게 아니라 결혼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여자도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았다.)

철저히 신부의 취향이 중요하고
신랑은 정말 들러리 조연의 느낌.

그리고 웨딩박람회에서 플레너는 이 복잡한 선택의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아이니가 제일 유명한 업체라고 하고
그 외에도 아이티,웨딩앤,제이웨딩 등 다양했다.

아이니가 제일 유명한 건 동행 서비스(?)
같이 플레너가 3-4번 와 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말이 서비스지 아이니가 다른 웨딩박람회 업체보다 비싸다. 다 비용이 포함된 것이란 거!

사실 근데 스튜디오 드레스 사진들 보여주는데
남자눈에는 필자 포함 다른 두명도 크게 감흥이 없었고 다 비슷비슷한 느낌.
모델들이 예쁘고 잘 생겼구나 이런 느낌 정도.

와 이런 업체들도 경쟁이 장난아니겠구나
쉽지않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다들 결혼을 만약에 한다면 하는 과정들인데
스드메 이 세가지에 선택지가 이렇게 많을 줄을 몰랐다
이런 이야기도 또 들으니 재미가 있더라.

그리고 스튜디오의 경우 원본을 받는 비용
수정본 사진을 받는 비용은 별도로 나가는데
그건 또 약 50만원.
청첩장에 사진을 쓰려면 당연히 수정본을 받아야만 할테니… 원본도 사야하고 머 참 복잡했다.

이건 스드메 외적인 추가 비용이란다.

그리고 드레스는 한번 입어볼 때마다 5만원씩 피팅비
그리고 도움 주시는 분들 헬퍼비가 20-30만원.

메이크업 추가 비용해서
약 스드메 + 추가 비용 100정도 예상해야한다.

스드메의 일반적인 비용,
일반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예상은
평균적으로 200-300만원대하는 것 같고
추가로 500만원 이상 드는 경우도 많다고…
(물론 이건 저 위 추가 비용 제외 순수 스드메 비용)

어렵지? ㅎ
필자도 어렵더라.



쭈욱 웨딩박람회, 플레너, 스드메를 듣고 느낀 건
결혼식 준비에는 확실히 우선순위와 확고한 취향이 있어야 쉬울 것 같다는 것이고

그 다음은 역시 경제적인 준비가 아닐까?!
남자의 경우에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집있고 차있고
(물런 이것도 반반하는 경우가 있나? ㅎ
  머 아직까지는아마도 남자??;;;)
그 외에 결혼 준비 반반 한다고 하면
약 2-3천만원이 있다면 무난하게 결혼할 것 같았다.

여자의 경우에는 결혼식 비용 2-3천에 혼수 비용?
이래서 약 5천만 있으면 결혼 한다는 거구나 싶었다.
부럽네 ㅎ


들은건 엄청 많은데
적으려니 잘 생각이 안나네요.
더 궁금한 점은 댓글로 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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