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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이야기

티스토리, 블로그 하는 이유와 수익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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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손을 좀 놓았더니

티스토리 수익도 티스토리 방문자수도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티스토리나 블로그로 돈을 벌 생각보다는

글을 쓰고 

그 글을 누군가가 보고 반응하는 과정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또 글로 남기면 당시의 생각도 때로는 생생히 기억나기도 하고

하지만 티스토리든 블로그든 이 글이 돈이 되고

돈과 연결되어 생각하면서 부터는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어떤 강박에 의해 글을 쓰게 되고.

그러니 당연히 흥미는 떨어지게 되고

 

티스토리, 블로그도 스트레스를 주게 되었네요.

세상 사 대부분의 일들은 가볍게 재미있게만 해야하는데.

 

먼가 잘 못되었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지금쯤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라는 것이 있으니깐요.

 

사실 생각하면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하찮습니다.

매달 적게 벌면 5-10만원

많이 벌면 50만원 정도?

 

누군가에게는 적지 않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먼가 정체기이네요.

 

*참고로 필자의 목표는 매달 꾸준한 100만원 정도의 수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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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는 파레토의 법칙[Pareto principle]으로 운영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실은 롱테일(Long Tail) 현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반복적으로.

이유야 당연히 어떤 글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때로는 터질 것이라 예상하고 쓰는 글도 있고 

운이 좋아서 바로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항상 그렇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근데 삶이란 그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니깐요.

 

대신 그냥 두었는데 하위80%에 의해 말도 안되는 조회수가 나오고

지속적인 수익과 연결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신기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계속 이렇게 시간을 부어야한다는 것에는 참으로 부정적입니다.

근데 아무리 일에 현타가 와도.

사실 방법이 없네요.

그냥해야지요.

 

그리고 언젠가 또 터지길 바랄 뿐입니다.

그렇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도 아니니깐요.

 

그냥 합니다.

 

정답이 있다면 살짝만 보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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