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마담 녹음

생각보다 사람은 타인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는데요.
이번 이선균 자살 사건은 다소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이선균 사건을 조금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선균을 협박한 20대 여자(인터넷으로 보니 95년생이라고 하더군요. 얼굴도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선균을 협박한 마담 녹음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선균 마담 녹음 파일...

16분 정도 되는데 듣기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실로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결국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은 이선균 녹음 마담 협박에 대해서 3줄 요약을 원하실텐데요.

3줄 요약까지는 힘들 것 같고 풀어쓰면...
마담 김남희 황하나랑 친분이 있고, 같이 마약은 안했다고 하는데 역시 조사를 좀 해 봐야할 것 같고
마담 김남희 집에 도청장치가 있는 것 같고
협박범에게 음성 파일이 있는 것 같은데(듣지는 못함)
그리고 마담 김남희가 녹음 파일 제조 중
너 협박 당하고 있으니(누구에게?! 마담 김남희에게?)
돈을 좀 줘 이런 겁니다.

요약하면
결국 내가(마담 김남희) 너(이선균) 협박하고 있어
돈 좀 줘 이런거 같아요.

마담 김남희 약을 하고 전화를 한 건지
머리가 나쁜 건지 횡설 수설하는데 결국 목적은 돈.
이때 바로 이선균이 터트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겠죠? 마담과의 먼가 사적인 관계가 없었는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생활이 밝혀지고 이선균 이미지에는 결국 타격이 갈 것이니깐요.

이선균... 조금 더 뻔뻔했었다면 어땠을까?
그런 아쉬움은 남네요.

일단 이선균 마약도 다 음성나왔고. (지디처럼)
마담 김남희 마약 조사 먼저하고
이 여자 협박법으로 먼저 조사를 해야할 것 같은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이미 이선균은 죽고 나서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약간 좀 희생 당한 느낌 억울한 면은 없지 않아보이고 좀 이상합니다.

이선균이 일단 마약은 안 한 것 같고(수사결과로는)

마담 김남희와 ㅅㅅ를 한지 안한지까지는 모르겠으나
왜 이렇게 이선균을 타겟으로 못 잡아먹었을까?
그런 생각이 안 들 수는 없네요.

이선균 사건에 대해서는 저도 딱 이런 입장입니다.
이선균 경찰과 언론에 난도질 당한 것 같은 느낌...

그나저나 이선균 사건을 자신의 상황에 가져와서 이야기하려고 시도하는 민주당 일부 정치인들은 좀 너무 했네요. 조국은 민주당일까요?
조국 이재명...이선균 이야기에 대한 건 좀 그랬습니다.
이건 또 별도로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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