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제 22대 총선 결과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번 제22 대 국회의원 선거는
현 정부(윤석열 정부)에 시사하는 바가 생각보다 컸다.

와 국회의원 선거 제20대 제21대를 보면
더불어 민주당 비율이 정말 장난아니긴 했구나.
이러니 새누리당이 탄핵을 당했었나 보다.

 
 
이번 제22대 총선 결과도
제21대랑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근데 이렇게 선명하게 좌우가 색이 다를줄은 몰랐다.
부산과 대구는 완전 빨간색.
경남에서는 그래도 민주당이 3표나 나왔다.
(창원, 김해)
 
광주 대전 전북 전남은 또 완전 파란색이다.
제주도 역시 민주당 3표 압승.
 
 
아직까지도 이렇게 지역별로 색이 다를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참 답답하고 안타깝고 조금 이상하기도 하다.
 
어쩌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치권에 놀아나고 있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다.
 

 
경기도 또한 좌우가 이렇게 확실하게 다를 줄은...
무언가 조금 사실은 안 좋아 보인다.

 
이런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총선 결과에
윤석열 대통령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아마도 윤석열 정부 기존 진행하던 정치 방향을 계속 이어갈 것처럼 보인다.
 
다만 김건희에 대한 조사
한동훈 딸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지도 모르겠다.
 
사실 윤석열 정부 의사개혁에 대한 카드도 어쩌면
제22대 총선이 끝나고 진행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급하게 밀어붙였는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의사 관련 집안들은 대부분 파란색으로 투표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총선 결과로 해외에서는 관심이 많다.
이미 한국은 한번 탄핵을 한 전적이 있는 국가가 아니던가?
 
다른 나라에서는 그저 재미있기만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제 22대 총선 승리자는 사실 민주당도 국민의 힘도 아닌 조국혁신당인 것 같다.
와 조국 혁신당 무려 4% 12석이나 차지할 줄은 몰랐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만 나와서 12석.
12척의 배야 뭐야?! ㅋㅋ

 
 
조국혁신당 총 24명 중 절반이 당선이 되었다.
실로 엄청난 결과이다.
 

 
근데 조국을 떠올리면 이재명과 동일하게 사법리스크가 연관검색어처럼 떠오를 수밖에 없는데.
 
조국 감옥 관련해서 궁금해져서
국회의원 감옥에 대해 조금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다.
국회의원은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집행유예 포함) 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된 경우 등에 당선이 무효된다라고 한다.
 
근데 조국은 이 두 가지에는 모두 포함되지 않는 것 같은데 조국 국회의원 감옥 관련된 기사들을 조금 더 살펴보면 또 아니다.
 
조국 이미 실형을 선고 받았었는데 판결이 확정되지는 않았었구나.
상황으로만 보면 조국 감옥을 가긴 갈 것 같다.
윤석열 정부 기간동안 조국... 감옥 가는건 어느정도는 기정 사실 같은 느낌이다.

 
그런 상황에서 조국 생각보다 담담하다.
실형 확정되면 감옥가서 책 읽고, 팔굽혀펴기하고 건강 관리해서 나오겠다는...
 
근데 이런 상황 이라서 어쩌면 조국 더 절실하게 윤석열 대통령 관련 사건들 김건희 사건들, 한동훈 딸 비리에 대한 부분을 아주 정교하게 지적할지도 모르겠다.
 
윤석열 정부, 제 22대 총선 결과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정치인들 자식들 군 복무관련 이슈로 시끄러웠었는데 요즘은 정치인 딸들 학벌비리로 시끄럽다.
시대가 확실히 달라지긴 했나보다.

 
이번 총선 과정도 네거티브였었는데
언제부터 대한민국 정치가 이렇게 감정적으로 흘러가게 된 것일까?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