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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부당한 대우/처우를 받는 꿈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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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꿈이야기.

꿈을 꾸었습니다.
보통 저는 꿈을 잘 꾸지 않는데 무척이나 생생해서 글로 남겨봅니다. 아래 사진은 본 글과는 무관합니다.
반신욕, 예쁜 욕조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기에
넣어보았습니다.


꿈 속 장소는 학교 또는 교육을 받는 장소 같았고, 선생님(?) 또는 평가자가 누군지는 잘 떠오르지 않는데요. 저랑 같이 평가를 받는 사람들은 회사 사람들, 아는 얼굴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대단한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높은 고득점을 받았었고(1000점 만점에 890?) 그 점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점수를 다시 기재하는 과정에도 890점이 아닌 830점이 적혀서 정정 요청을 했고, 저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친구는 받지 않아도 되는 보충 수업을 저는 받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뒤 늦게 직장 동료를 통해 알게되었고, 평소에는 그러지 않았을 것 같은데 꿈 속에서는 적극적으로 진실규명 등 확인을 했고 따졌고 싸웠던 것 같습니다. 결코 후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30분 일찍 눈을 떴습니다.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모르게 직장 생활 평가에 스트레스가 많구나를 바로 느꼈습니다.
대체 그놈의 고과가 뭐길래 이렇게까지...



올해도 벌써 상반기가 끝나갑니다.
참 시간만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중간평가가 있는데요.
어린 나이에 다소 낙하산의 느낌으로 리더가 된 친구는 지금의 팀장 역할놀이에 누군가를 본인이 보고 평가할 수 있는 위치란 것에 큰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 보입니다. 네 맞춰주면 됩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도 모르는 와중에도 속이 탈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인생인가 봅니다. 내 뜻대로 흘러가는 것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어릴 적에는 어떻게든 내 뜻대로 상황을 바꿔보려고 시도해보기도 했지만.
어디 그게 내 마음대로 되던가요?
지금은 저는 조금 지친것 같습니다.
직장생활도 제 삶도요. 그리고 아마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겠죠. 불편한 상황을 어쩔 수 없이 접하면서요. 물론 그 강도와 횟수는 개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요.
때로는 참 사는 것이 마음같지 않네요.
그 사실에 담담했다가도 문득 슬프기도 하고 때로는 참으로 견디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다들 힘냅시다. 이렇게 견디가 보면 또 한번씩 행복한 순간들도 가끔은 찾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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