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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 이야기

안철수 단일화, 대선완주 어떤 선택이 현명할 것인가?!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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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政治]
참으로 어렵다.
사실 그 동안은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정치가 잘 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 직간접적으로 바로 피부에 닿을 수 있는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것을 느낀 이 후부터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대표적인 사건은 서울 집값 상승인데
만약 현 정부가 집값 안정을 가져왔더라면
이번 대선에 큰 이변은 없었을 것이지만
늘 기대와 현실은 다르게 흘러간다.

정권 교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유독 이번 대선은 참으로 피곤한 과정들 같다.

끝도 없는 각 후보들의 네거티브, 그리고 주변인 문제
그리고 알게 모르게 양 거대 후보 중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데 그 와중 조금 다른 모습의 대선 후보가 있다면 안철수 후보가 아닌가 싶다.


확실한 건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와 비교해서
안철수 후보의 도덕적인 문제,
주변인 가족 문제는 가장 깔끔해 보인다.
개인적인 삶도 존경받아 마땅한 면모가 많은데
정치권에서 영향력은 아무래도 당의 힘이 작다보니
지지율이 높기가 어렵다.

유권자 중 아직 대선 후보 누구를 뽑아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내가 안철수 후보를 뽑더라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제약을 주는 것 같은데 문득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과연 이게 정권 교체가 맞을까 싶다.
국민의힘(새누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두 정당이 서로 주고 받으며 정권 교체를 이야기해보아도
과연 한국은 더 살만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

대선 후보 토론을 보고 있으면 윤석열 후보는 확실히 아직 다른 대선 후보들에 비해 아쉬움이 많다.


그에 비해 안철수 후보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토론 방식을 보여준다.
국민연금 개혁을 같이 약속하자!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정치보복 안하겠다고 선언하자
이런 발언들은 새롭고 발전적이다.
서로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 다 같이 좋아지는 방법에 대해 미래에 대해 본다고 느꼈는데

주변을 보니 생각보다 대선토론에 큰 관심 없더라.
뉴스에서 하이라이트 줄여드는 다소 편파적일 수도 있는 일부분만을 보고 판단하더라.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은 없는 것 같기도 했다.
결국 이미 마음 속에 정한 후보를 뽑는 다는 것인데
이런 현 한국 상황을 보면 안철수 후보가 맞기는 하지만 시대가 안철수 후보를 도와주지 않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기도 했다.

주변에서도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
그냥 편안하게 따스한 집에서 살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는데 안철수 후보는 나만 그런 잘 먹고 잘 살면 되느냐며 본인은 그게 싫다고 하는데

다 알겠는데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 선택은 참으로 어려울 것 같다.

끝까지 대선 완주를 해도
대통령이 될 확률은 극히 적어보이고
안철수 후보가 결국 얻는 것이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국민 경선 방식으로 단일화하자는 안철수 후보의 제안을 윤석열 후보가 받아들일리가 없다.
이걸 못 받아들이는 것도 참 안타까운건데
윤석열 후보에게는 리스크가 크긴 하니깐.

안철수 후보 말이 맞기는 한데 현실성이 적달까?!
몇일 남지 않은 대선.
이러다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든다.

휴 난 누구를 지지하고 투표해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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