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다.
그래도 IT 기기 잘 다룬다고 자부하는 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일을 겪었다.
아이폰SE3를 한참을 보다가
문득 예전에 쓰던 아이폰 6S랑 외관상 비슷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당분간 아이폰 6S를 한번 써 볼까? 라는 생각에 다다랐다.
머 거기까진 나쁘지 않았다.
일단 새폰처럼 아이포 6S를 초기화했고, 신규세팅을 했다.
외관은 아이폰 SE3와 유사하지만
지금 다시 쓰려고 하니 정말 느리긴 했다.
아이폰 SE3는 일단 iPhone 13과 똑같은초강력 A15 Bionic 칩을 장착한다는데
엄청 빠름을 느낄 것 같지만.
(만약 아이폰 X 이하 고객이라면 이번에 변경하면 만족도는 높을 것 같다.
보아하니 아이폰SE3 가격대도 매력적이고, 카메라 하나인것만 제외하면 모)
이번 아이폰 SE3 타겟층은 아마도 아이폰 X 이전 유저들 중
아직도 최신폰을 안쓰는 현자들을 위한 기회 아닐까 싶다.
정말 알뜰족들을 위한 그러나 앱등이들을 위한 아이폰의 사악한 배려?
근데 정말 아이폰SE3 얼마나 빠를까?
근데 그래도 아이폰 SE3는 안 끌리는데
아이폰 13 미니로 그냥 바꿀까? ㅎ
암튼 아이폰6S를 초기화하고, 정말 필요한 기능만 써야지(전화, 카톡 등) 했는데
또 사람 욕심이 그러한가?
앱스토어에서 필요한 앱들을 깔다보니 시간이 훅 지나가 버렸다.
아이폰 6S가 상당히 느리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 카카오톡 재 로그인인데.
카카오톡 신규 폰이나 새로운 핸드폰 번호에서나 로그인을 할때에는
꼭 꼭 카카오톡 백업, 대화/미디어 백업 하고... 옮기자.
무심코 다른 단말기에 로그인한 순간 다 날라간ㄷ.ㅏ...
그리고 필자는 다 날렸다.
한번의 클릭으로 휴 그 많은 사진들.
이렇게 과거 기억들을 정리하라는 신의 의도인걸까?
먼가 참 허탈했다.
참고로 카카오톡 백업은 아래 메뉴에서 하면된다.
설정 --> 채팅 --> 대화백업, 대화/미디어 백업하기
그나저나 필자도 아이폰X 쓰는데.
벌써 휴대폰 안바꾼지 3년이 넘었구나.
당분간 아이폰 6S로 조금 가지고 놀다가
아마도 아이폰6S 너무 느리고 통화품질도 나쁘고
무선충전도 안되기때문에 다시 아이폰X로 넘어가겠지.
일단 그때 휴대폰 베터리나 한번 갈아야겠다.
아직은 크게 신규 폰을 살 메리트는 못 느끼겠다.
그리고 작은 화면 이제 다시 쓸 수 있으려나?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너무 좋기는 하지만.
머 모르겠다.
내일부터는 당분간 아이폰6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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