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집안의 처자와 연애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꾸역꾸역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지만
간신히 중산층 입구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만.
부모님 또는 할아버님 덕으로 잘 살아온 친구들과는 기본적인 가치관, 생활패턴,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잘 사는 친구들, 부유한 친구들은 구김살이 별로 없습니다.
어떤일에도 꿍한 것도 별로 없고
세상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당당하고 시원시원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마치 사랑의 이해 드라마 박미경(금새록)처럼요.
할말은 하는 거?! 하지만 역시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행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쉬움이 있는 사람은
남 눈치 안보거나 덜 보고 사는 것 어렵죠.
그래서 때로는 잘사는 친구들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그런 모습이 굉장히 멋져보이고 부럽더라구요. 지금도 사실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태어나지 않았는데 어쩌겠어요.
지금의 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지요.
근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나라고 그렇게 살지 못할 이유가 있나 싶더라구요.
할말은 하고 살아도 잘못도 아니고
조직 내에서 조금 잘 안풀리면
직장 내 진급이 느리면 또 어떤가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래도...
저는 습관이 되어서
어떤 물건을 사기 전에도 가격을 비교해보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그러네요.
같이 가치의 물건
조금이라도 더 가성비 좋게 사고 싶나봐요.
전 결코 풍족하지는 않지만요.
언젠가는 저도
세상 모든 일에 가격 태그를 보지 않고
그렇게 살아갈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힘내보려고 합니다.
사랑의 이해 금새록 프로필 얼른 적어봐야겠어요.
사랑의 이해 드라마에서 이 친구 너무 매력적이네요.
같이 보면 재미날 내용
사랑의 이해 박미경(금새록) 나이, 키, 인스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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