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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이야기

코로나 블루, 코로나 우울증 자가진단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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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우울증 상담 사연입니다.

Insta : davidsurman_


코로나 우울증일까?
코로나 블루?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우울한 지는 꽤나 오래되었다.
이제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랄까?
조금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전문가의 도움은 또 다 돈이다.
예전 사람들 조선시대 사람들에겐 당장 먹고 사는 것이 문제라 이런 생각조차가 사치였을텐데…
난 요즘 배가 부른 것일까?

과거 선조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되어서
또 타산지석으로 삼고 싶어서
역사서도 많이 읽어보지만 사실 효과는 미비하다.
*아마도 사마천은 사기를 쓰면서 자기 위안을 많이 삼았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영양제, 비타민 등 호르몬 적인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규칙적인 생활, 운동, 일정 시간 햇빛 쐐기 등 노력을 하지만
역시 완전히 이 다운된 기분이 개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루틴한 삶은 굉장히 좋다.

어떤 루틴한 일 예를 들어 아침 운동을 끝내고 나면 운동을 하는 중과 하고 난 이 후에는 적어도 기분이 괜찮아지니깐. 물론 100%가 되지는 않는다.
안타깝게도.

그리고 만약 그런 생활 습관으로 개선이 되었다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을테지.

그러면 코로나 블루, 우울증 결국은 사람인가 싶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인간관계, 접촉 소통의 방법이 아닐까? 다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려고 노력을 한다면 조금은 나아질까 싶었다.

하지만 그때뿐이더라
그들이 나에게 정답을 주기에도 너무 힘든 일이고.
이제는 나도 상담을 받아봐야할 시기가 온 것 같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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