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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이야기

몸매 좋은 이상형 여자친구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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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몸매 좋은 여자친구
익숙한 외모 이상적인 몸매의 친구가
딱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빠 빨리 나 차에 태워서 어디라도 데려가줘
이런 눈빛으로 나를 보며 미소를 짓는데
보자마자 기분이 엄청 좋아지더군요.

요즘 참 예쁘다 생각하며 보는 육상선수 김민지


확실히 그런게 있나봐요
보자마자 바로 기분이 확 좋아지는
그런 기운을 가진 사람, 여자 남자.
그리고 그런 기운에는
당연히 외적인 요소 얼굴 몸매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구요.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텐데
저는 유독 가는 선 마른 몸매, 가느다란 팔 다리에 성적인 매력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변태인가 싶다가도
이건 모 제 취향이니깐요.

생각하니
말랐던 또 제가 원했던 몸매를 가졌던 친구들과 연애를 할 때 참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눈은 즐겁지만 정신이 고통스러워서(?)ㅋㅋ
헤어지기는 했지만요.
외적인 요소 섹스도 정말 중요란 요소이지만
정신적인 교감도 참 중요해서
그래서 남여 관계는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는 그 두 가지가 모두 잘 맞는 사람은 찾지 못하고 있구요. 아마도 그래서 혼자 살거나 결혼을 해도 외롭고 힘든게 아닐까 싶어요.
보통은 한 두가지만 보고 결혼들 많이 하니깐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성욕은 좀 다르네요.
아직 40도 안 된 나이이지만 남자도
분명 30대 중반부터 성욕이 꺾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뇌는 보통 천천히 늙지요.
나이 들어서 무리하다가 다치는 경우 10중 8은 아직 내가 그렇게 나이들지 않았다라고 생각하고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다가 다치는 것입니다.

결국 나 자신을 잘 알아야하는데
나를 제대로 정확히 잘 알기도 어려운데
당연히 배우자 상대를 잘 안 다는 것은 더욱 더 쉽지 않겠지요.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번씩 이상형이 꿈에 나오면
잠시 행복해하고 그런게 인생일까?
한날 꿈 같은게 결국 인생인 걸까 싶어요.

허무하기도 하고 약간은 슬프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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