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찰 미사일 발사, 재난문자

대체 아침부터 새벽이라고 해야할까요?
무슨 일인지 깜짝 놀랐습니다.

5.31 6:32, 6:41
갑자기 휴대폰이 울리길래 뭔가 했습니다.

사실 저는 재난문자 수신 안 받도록 설정했는데도
아침에 긴급재난문자가 오네요.

실제로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기는 했네요.
전북 군산 서해 멀리...
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이러다가 정말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걸까요?
아침부터 다들 긴장한 것 같네요.
사이렌이 일분 정도 울려서 잠에 깬 사람들 정말 많을 것 같네요. 특히 저는 오늘 새벽 작업이 있어서 늦게 잤는데 일도 늦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북한 덕분에 일찍 일어나야만 했네요.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비상 경보가 울렸었다가 해제되었나봅니다. 오키나와 대피령이 나왔었던 것 같아요. 참 문제네요.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오늘 북한 정찰 미사일 발사는...
이미 예고된 발사체 발사라고 하네요.

구체적으로 언제 발사할 거라는 것은 안 알려줬지만요. 한반도에 긴장감을 주네요.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지만
당분간은 뉴스 잘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가 무서운 이유가 기술이 완벽하지 않아서!?라는 이야기도 많이 하던데요... 개그로 하는 말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 기술이 정확하지 않아서 어디로 갈지 모르기에 더 위험하다는... 그런 이야기도 하네요 (웃으면 안되는데 ...🥲)
오늘 아침 국회 대통령실 국방부 바쁘겠네요.

순간 우리나라가 아직도 전쟁이 가능한 위험한 나라인 것이 실감이 됩니다. 후배들 예비군에 있기도 한데 오늘 비상이었겠네요.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세상에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는 느낌입니다. 오늘도 별일 없이 어제와 유사한 하루가 펼쳐지길...제발.

북한 정찰 미사일 발사, 재난문자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