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주변에서 말해줘도 모른다.
직접 겪어보기전까지는.
물론 직접 겪어보고 나서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가끔은 실수를 반복한다.
여자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남자는 시각에 약한 동물이다.
그것이 본능이니깐.
그래서 안타깝지만 아무리 예뻐도 성격 더러운 여자는 걸러야한다는 것은 경험해봐야지만 안다.
당연히 남여가 바뀐 반대의 케이스도 비슷하다고 본다.
잘생기고 성격 더러운 남자.
물론 못생기고 성격도 더러우면 답이 없다. 🥲



그러면...
성격 더러운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실 정상적(?) 일반적이라면, 연애 초반에는 서로 가면을 쓰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기에 상대의 성격을 알기 어려울 수도 있다.
상대의 성격을 제대로 겪어보려면, 우선 갈등 상황이 필요하고, 그 갈등을 해소해가는 상황 속에서 상대의 성격, 말투, 인성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은.
그러나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는데...
간혹 연애 초반부터 이런 내 더러운 성격(?)까지 받아줘라며 본인의 진면목(?)을 다 보여주는 여자도 있는데 아주 좋은 신호다.
도망치자.
돔황쳐!!!


연애 초반부터 자신 성격의 진면목을 다 보여주는 사람은 결코 그게 그 성격 더러움의 끝이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친구는 상처받기 싫고, 멘탈은 약한, 나르시스트일 확률이 높고, 불안형 여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 이상한 커뮤니티글을 많이 보며 일반적인 상식적인 사고가 아닐 확률도 높다.
물론 100%는 없고, 아닐 수도 있지만.
위험한 확률은 줄이는 것이 좋으니 조심하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상대의 성격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갈등 상황 속이라고 했었다. 연애를 한두달 또는 세달 이상 지속하다보면 연인간 갈등이 생길 것이다. 그럼 그 갈등 상황 속에서 상대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보자.
-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한지?
-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함부로 상대를 판단하고 비난하지는 않는지?
- 막말을 하지는 않는지?
- 인신공격을 하지는 않는지?
- 상대의 말을 왜곡해서 듣지는 않는지?
- 남탓을 하지는 않는지?
- 요구만 하고 받는 것에만 익숙하지는 않은지?
사실 나열하려고 하면 끝도 없다.
그리고 때로는 이런 언어적인 부분외에도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쎄함. 그런 감정이 느껴진다면 위험 신호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불안형 여자들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아서 또 과도하게 명품에 집착하는 경향, 본인의 벌이(연봉)보다 과도한 씀씀이 즉, 사치스러운 면모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 또 이런 본인의 사치를 남자 친구에게 부담해달라며 무언가를 사주거나 용돈을 주었을때 사랑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인 사고로는 연인사이에 용돈을 주고 받는 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워낙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니 더는 판단하지 않고 이 정도로만 적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연애 초반에 이렇게 상대를 관찰하고 지켜보는 것을 거부감이 들고 너무 계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상은 점점 흉흉해져가고, 위험하고 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적당히 계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굳이(?) 만나서 좋을 것이 없는 사람과의 연애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그나저나 어쩌다가 모든 최악의 조건을 다 갖춘 단 한명의 여자를 만난건지...
만약 소개팅에 나온 여성이 예쁘고, 조건도 좋은데 35세가 넘도록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면...잘 관찰해보도록 하자. 물론 남자도 비슷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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