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셀 &크라이오 후기

이번에는 후시댄 크림도 처방해주심 ㅎ

필자는 프락셀 시술을 거의 20번은 넘게 받은 것 같다.
매년 3회-5회 정도 거의 7년정도는 받았으니.

프락셀 무턱대고 절대 피부과에서 받으면 안되는 시술이라는 의견도 있고 부작용도 많다고 하는데

필자 개인적인 경험담으로 보면
결론적으로 프락셀 부작용이 아예 없지는 않다.

확실히 피부는 약해지고(얇아지고)
홍조는 덤으로 따라온다.

하지만 프락셀 종류가 무려 30가지가 넘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을까?! 싶다.
병원마다 보유하고 있는
프락셀 기계들도 조금씩 다르고
프락셀 기계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또 프락셀 레이저 강도 조절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도 천차만별이라서 결국은 잘 하는 의사를 만나는게
제일 중요한 게 아닌가 싶다.

크라이오는 프락셀 시술 후
바로 진행하면 참으로 좋은 것 같다.
피부가 진정되고 좋은 영양분이
바로바로 흡수되는 느낌도 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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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프락셀에 대해서 Q/A 식으로
답변이어가 보려고 한다.

Q. 프락셀 시술은 언제 고민하면 좋은가요?
A, 기본적으로 프락셀 시술은 흉터치료용으로 나왔다.
필자는 여드름 파인 흉터치료를 위해 한번씩 긴 연휴가 있거나 사람 만나는 약속이 2주 정도 없는 경우
프락셀 시술을 받고는 하는데
피부 흉터외에도 새살이 올라오면서
피부탄력도 같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Q. 프락셀 시술 많이 아픈가요?
A. 아프다. 안아프다고는 할 수 없다.
아픔의 강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너무 다르고 같은 강도의 레이저 같은 사람이 맞아도 컨디션에 따라서도 아픔이 다르게 느껴지더라.
최근 코로나로 한2년 프락셀을 안 맞다가
오랜만에 프락셀 시술을 했는데 엄청 아팠다.
하지만 참을 만한 정도이고
문신하는 것 보다는 안 아프다.

Q. 프락셀 시술 효과는 좋나요?
A. 보통 이렇게 심플하게 많이 물어보신다.
삶이 심플하면 좋겠다만 ㅎ
개인차가 있겠지만 필자는 만족감이 크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겠지만
요즘은 에뜨라벨? 새살주사도 호기심이 생기는데
피부과는 확실히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피부 회복력이 좋은편인 것 같고
딱히 홍조, 피부가 약해지는 것 말고는
피부가 뒤집힌다거나 하는 큰 부작용이 없었다.
다행히도.
(근데 홍조랑 피부가 약해지는 것 자체도 부작용이긴 하고 어떤게 더 나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는 개인 선택의 문제이다.)

Q 프락셀 시술 후 관리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프락셀을 받고나서 피부가 좋아지는건
시술 후 관리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최소 시술 후 일주일은 술, 담배, 사우나 금지,
기름기 많은 음식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고
매일 1일 1팩, 피부에 좋은 각종 크림들 잘 도포하여 바르고 잠을 많이 자려고 한다.
클랜징은 피부 자극이 갈 수도 있으니
3일간은 물로만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세안한다.

Q. 프락셀 시술 후 일상생활 가능한가요?
A. 이것도 개인차가 큰 부분이지만
시술 당일은 그냥 집에 가서 쉬는 게 좋은 것 같다.
아프기도 하고, 붉은기가 대부분 있는 것 같다.
시술 후 다음날만 되어도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시술 후 3일 정도는 절대 안정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썬크림 바르고 하면 못 다닐 정도는 아니다.
아 그리고 프락셀 시술 후 외출시에는
자외선에 피부가 많이 취약해져 있으니
썬크림, BB크림은 필수다.
BB크림 유례가 피부 치료 후 보호를 위한 것이란 걸 본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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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은 시술 후 바로 좋아지는 것보다는
점차 점점 더 피부가 재생되며 좋아지는 것 같다.
1달 주기로 3번- 5번 정도 맞고
반년 정도 지난 시점이 최고점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매년 맞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일년에 3-4번 정도가 적당한듯한데
그래도 4달 한분기다.
이건 필자는 피부과 이벤트에 따라가기 때문에...ㅎ
아무래도 프락셀 많이 저렴해지기는 했지만
금전적인 부분은 무시못한다.
하지만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필자 피부과 의사 아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