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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 이야기

재벌집 막내 아들 송중기가 서울대 법대를 간 이유?

by 결국 그렇고 그런이야기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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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소 쓸데없는 상상 생각을 적어본다.
근데 살아가며 쓸데없지 않은 일이 얼마나 많을까?
(웃음) 재벌집 막내 아들이 화재다.
실제로 드라마를 보았는데 몰입감도 좋고 재미있다.
단, 재벌집 막내아들 1화 초반에만 살짝 재미없는데
그 구간만 지나면 엄청난 재미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최근 종영된 작은 아씨들도 그렇고
(작은 아씨들 나에게 700억이 주어진다면?)
재벌집 막내 아들도 그렇고 관객, 독자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는 즐겁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작은 아씨들에서 한 수 더 뜬다.
재벌집 막내 아들로 태어나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미래를 다 알고 과거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시 살아간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태어나는 건 몰라도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과연 20년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난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을 한번씩은 해 볼 것 같다. 난 똑같은 선택을 하며 살아왔을까? 그냥 나의 과거 20년, 3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해서
주변 한국 사람들 몇명에게 질문을 해 보았는데
대부분 코인, 주식, 부동산 이야기가 였었다.
상대적으로 부동산은 쉽지 않으니
코인, 주식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던 것 같은데
상황이 이해가 되면서도 아쉬웠다.
결국 돈인가?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는 서울대 법대를 목표로 하며 선물로 분당땅을 달라고 한다. 천당 밑에 분당.
그렇게 번 돈이 240억.

문득 송중기가 서울대 법대를 간 것은
어쩌면 서민영 검사를 만나기 위함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송중기는 서울대 법대 수석 합격을 한 이후,
사법고시는 관심이 없다.
당연히(?) 공부하지 않은 것 같다.
돈이 더 중요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법대를 간 건
복수를 위한 계산도 깔려있었던 것일까?
서울대 법대 인맥?!

와 근데 이 장면 설렜다❤️

하지만 좀 아리송한 것은
송중기 서민영 검사에게 학창시절 초반 적극적이지 않고 애매한 태도를 보여주는 데내적 갈등일까?
누굴 선택할지 고민한 것일까?
(잠시 썸이 있을려고 했던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 첫째아들 와이프를 빼앗으려고 했었을까?) 아마도 드라마의 긴장감을 유지하고자 하는
제작진의 의도겠지. 허탈한가 ㅎ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지금 SKY 중 한 곳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며 많은 커플들이 보인다. CC라 불리는 이들.
본인이 SKY 중 한 곳의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가능하면 그 학교에서 짝을 만나 일찍 결혼하는 것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성격이 정말 괴팍하다면 할 말이 없지만 적어도 지적인 유전자는 검증이 된 것이니깐.

그리고 생각보다 좋은 배우자의 조건과 외모 학벌 등 모든 걸 갖춘 사람 찾기가 어렵다.
확률적으로 좋은 학교에서 그래도 사회에 나왔을 때보다는 이해관계가 적을때 따뜻한 감정으로 만난 사이가 좋다고 본다. 근데 문득 내가 20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과연 나는 서울대 법대를 갈 수 있을까? 싶었다.
송중기야 재벌집 막내아들로 태어나서
온갖 과외 다 할 수 있었겠지만
난 개천에 용 나야 가능한 일일텐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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