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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이야기154

전여친 꿈, 연락 이야기 6.11(토) 아무말 대잔치 일기를 써본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서! 기계식 키보드가 주는 쫄깃쫄깃한 키감과 키보드 소리가 아침의 오감을 자극해준다. 6.10(금) 금요일 밤 손흥민 축구 경기(한국 vs 파라과이)를 보고 이유 없는 편안함(?)이라는 책을 보다가 잠들었다. 의미없이 넷플릭스를 틀어놓고 잠들려다가 어제는 문득 그게 너무 싫었고, 길지 않은 시간동안 잠시 무언가에 영감을 받고 자고 싶었다. 짧은 호흡으로 무언가를 느끼기에는 유튜브 아니면 수필집 정도 아닌가 싶은데 유튜브도 먼가 어제는 보고 싶지가 않았다. 덜 자극적인 것을 원했었나보다. 그리고 오늘은 푹 자고 일어났다. 평소에는 늘 5-6시에 눈이 불현득 떠 지는데 월요일 재택에 화요일 휴가를 쓸 생각때문인지 뇌의 긴.. 2022. 6. 12.
내가 만약 100억대 자산가가 된다면? 한번씩 현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망상에 빠질때가 있다 로또에 당첨되어서 어떻게 돈을 쓸지 고민한다거나 내가 100억대 자산가가 되는 상상을 하거나 그런. 근데 필자는 100억이 턱 주어지는 것도 너무 좋지만 그 보다는 안정적으로 매년 100억을 벌 수 있는 수익 구조가 있다면 더 행복할 것 같기도 하다. 대략 세금을 계산하면 한달에 10억을 번다면 연 100억을 벌 수 있는 것인데 사실 거의 현실 가능성이 지금으로써는 0에 수렴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만약 어떤 투자가 대박나서 또는 갑자기 눈이 탁 뜨여져서 100억대 자산가가 된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무슨 기분이 들까? 그러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없을까? 마냥 행복할까? 회사는 계속 다녀야하나? 진짜 쓸데없는 고민 걱정인데 오늘은 그냥 진지하게.. 2022. 5. 29.
아침 유독 후회되는 순간, 일들이 많이 떠오를때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뜨자마자 후회되는 일들이 생각날 때가 많다. 살아가면서 점점 더 내 실수에 미안해지고 왜 그랬을까 스스로를 탓하게 되고 유독 그런 생각이 아침에 눈을 뜨면 강하게 든다. 언제부터 그랬을까? 이유는 모르겠다. 처음에는 이 기분이 너무 싫었는데 이런 기분을 느끼는 사람도 나이기에 이제는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들어 삶에 후회가 많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근본적으로는 인간이 불안정한 존재라서겠지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결국 내 욕심. 한번에 하나씩 하지 않고 이것저것 욕심낸다. 그리고 그 어떤 것에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 게다가 이 정도 되면 만성이고 습관이 되어가는 것 같다. 그럼 난 왜 자꾸 그렇게 행동할까? 그렇게 살지 않으면 불안한가 보다. 왜 불안한지는 길게 나열하지.. 2022. 5. 16.
남자의 메리지 블루, 결혼전 우울증 친한 친구가 곧 결혼을 한다. 벌써 다음달이구나(22.05) 그리고 그 친구 메리지블루가 심하게 왔더라. 메리지블루, 결혼 전 우울증에 꼭 남여는 없겠지만 처음에는 남자도 메리지 블루가 오는가 싶었다. 아직 필자도 결혼을 안(?), 못(?)해봤고 ㅎ 겪어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해 주는 위로가 그 친구에게는 그 어떤 이유로도 답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냥 들어주는 수밖에 그리고 말하는 당사자도 답답해하는것이 느껴졌다. 이미 엄청 많은 주변 지인들, 가까운 친구들에게 수차례 이야기했었겠지 하지만 정답은 없다. 메리지 블루, 결혼전 우울증에 대해서 필자가 들어보고 느낀것은 선택에 대한 두려움과도 이어지는 것 같았다. 대부분 어릴때의 선택,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선택은 새로운 무언가를 얻는 .. 2022. 4. 14.
삶의 선택, 버리는 삶, 비우는 삶 삶의 선택은 참으로 어렵다. 지금까지는 시키는 대로만 어느정도는 정답이 있는 삶을 살아왔다면 최소 30중반의 나이가 되고 나서부터는 이제는 그러면 안된다. 더이상은 정답이 있는 삶만을 살아갈 수는 없다. 정답이 없는 진짜 삶과 매일 마주치고 매일매일 선택해야만 한다. 물론 선택하지 않고 하루하루 미루며 살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후회하는 순간이 올 수밖에 없고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물론 인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른다. 알수 없다. 선택하지 않음이 좋을 수도 있다. 다만 확률적으로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클 뿐 역시 선택은 각자가 스스로! 오늘 필자는 4년 가까이 신었던 아끼던 신발을 버렸다. 전전 회사 이직할때 복지포인트가 사라진다고 해서 평소 가지고 싶었던.. 2022. 4. 8.
가정환경과 결혼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사실 필자 본인 스스로의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주변 지인들이 필자에게 물러보는 연애 상담, 결혼 상담이 참 많다. 아마도 필자가 잘 알 것 같아서라기보다는 누군가에게라도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싶다! 가 더 큰 것이 아닌가 싶다. 평소에는 그냥 남의 이야기라고 여기고 무심코 듣고 흘렸는데 이 다양한 연애, 결혼 이야기들이 알게모르게 직간접적으로 필자의 삶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올 수도 있기에 정리를 해 보려고 한다. 가정환경과 결혼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의 살아온 환경을 많이 본다. 봐야한다. 결혼이라는 선택지의 결과는 다시 돌이키기에는 너무 리스크하고 한 사람을 일년을 보아도 온전히 다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보통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 대부분은 나이가 어리지 않다. 그래서 빠른 판단과 결정을 하고.. 2022. 4. 8.
약사 결혼 상대로 상대의 조건은 어떠해야 하는 걸까? 인생이 원래 참 씁쓸한 것일까? 오늘은 유독 씁쓸한 일들이 많다. 카카오톡 백업을 안해서 사진, 대화 내용 다 날린 것도 그렇고 필자 가진것도 없고 대단한 것도 없는데 작년 인생에 큰 결정을 했던 것이 있다면 영끌해서 서울 집을 샀던것 같다. 사실 아직도 이게 맞나 싶기도 할만큼 큰 빚을 지기도 했고 매달 나가는 돈도 많다. 그렇게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또 많은 나이도 아닌 이런 시기 서울 집을 턱 사게 되어버렸으니 의외로 이런 저런 결혼에 대한 진지한 현실적 상담이 많이 들어온다. 그 중 오늘 이야기할 상대는 약사. 사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현타가 많이 왔다. 이 현타를 참지 못해서 필자는 아직 결혼하지 못했나보다. 곧 결혼을 계획중인 약사 친구는 여자다. 열심히 공부했고, 약대를 갔으나 그렇게 집이 여.. 2022. 3. 18.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울함, 우울한 감정 (감정 분석) 다른 사람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필자는 아침에 유독 우울한 감정이 크다. 잠도 잘 자고 잘 먹고 잘 지내는데 왜 나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우울한 감정에 휩싸여 침대에서 눈을 뜨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 다행인 점은 밤시간, 새벽시간 또는 잠들기 전에 우울한 감정이 몰려오지는 않아서 잠은 참 잘 잔다. 생각보다 이 시간대에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이런 사람들은 수면 부족때문에 자연스럽게 무기력해지도 쉬운 것 같다. 당연히 건강상 문제가 생기기도 쉽고. 그럼 나는 대체 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우울할까? 일단은 삶에 여유가 조금 생겨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말하는 여유는 금전적인 여유가 아니다. 시간적인 여유다.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생각할 시간 나와만 있는 고요한 .. 2022. 3. 15.
유부남과 연애를 원하는 심리!? (feat 겨우 서른 구자 남편) 일단 본 글은 겨우 서른 이라는 중국 드라마 구자, 구자 남편을 보며 쓴 글이라 의도치 않게 상당한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스포가 싫은 분은 안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잘 이해는 안 가지만 벌써 서른이라는 중국 드라마를 보면 참 예쁘고 매력적인 여성이 유부남에게 엄청난 호감을 보이고 은근한 유혹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세상에 많은 부분이 사실 이해하려고 보면 어렵지. 이해하려 안하는 것이 나을때도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유부남과 연애를 하려는 이 처자. 개인적으로 참으로 신기한데 바로 겨우 서른 구자 남편에게 접근하는 처자다. 일단 인기배우 겨우 서른 구자부터 살펴보자. 겨우서론 구자 남편 초반에는 안 흔들리는데 과연 유부남과 연애를 원하는 저 친구 유혹에 끝까지 안 넘어갈 수 있을까? 먼가 아슬아..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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